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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

직장후배 내 편으로 만드는 비법,회사생활 인간관계 만들기 1편

by 갖뷰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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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크게 3가지 유형의 무리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첫 번째. 후배
두 번째. 동기 및 입사 시기가 비슷한 동료
세 번째. 상사

이 3가지 무리 중 하나라도 관계가 잘못되면 원만한 회사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가장 무서운 존재는, 윗 사람도 아닌 아랫사람, 바로 "후배"입니다. 오늘은 직장에서 후배들을 어떻게 내 편으로 만드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샤넬 가방 사진
샤넬 가방

"후배들의 중요성"
후배들은 나의 회사생활에 명품가방과 같은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나를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 고장이 나거나 훼손이 됩니다. 무서운 점은 고장과 훼손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고장 난 명품을 들고 다니면 나를 우습고 초라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후배들에게 바르게 행동하면 나의 평판이 좋아집니다. 좋아진 평판은 무서운 파급력으로 널리 널리 퍼집니다.

나를 잘 모르는 타 부서의 후배들도 나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고, 나의 지시를 잘 따르기 때문에 리더십 있는 사람이 됩니다.

이런 평판은 상사와 경영진들에게도 전달이 되고, 곧 회사에서 주는 나의 평가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반대로 잘 못하면.. 나를 욕하기 시작합니다. 그 욕의 수위는 정말 극악무도해서 욕의 소재로 나의 부모까지..(엄마 아빠는 건들지 마라..)

역시나 파급력이 강력합니다. 업무를 처음 해보는 타 부서 사람인데 이상하게 나에게 공격적입니다. 나는 이 사람을 모르는데.. 이 사람은 나를 아는 듯한 기분이 들기 시작합니다.



"나를 싫어하는 이유 3가지"


1. 이것도 할 줄 알아야지~? (본인 할 일을 다 시킨다 / 이 사람은 뭘 했다고 월급을 받지?)

2. 라떼는.. (말이 많다 / 이 사람 얘기 듣는 것도 "일"이다 그래 참자..)

3. 이X는 도움이 안 되네,. (진짜 가르쳐줘야 될걸 안 가르쳐 준다 / 할 줄 모르는 거 아냐?)



"어떻게 대해야 할까?"


방법은 정말 쉽습니다. 위 3가지 행동과 반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DP 구교환 사진
DP 구교환

<무조건 누가 해야 하는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직접 해야 합니다.>

간혹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7~80년도 대한민국 육군 병장으로 빙의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회사 밖에선 커피를 주문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하는 것이라곤 마시고 먹는 것뿐입니다. 언제나 주문과 수저 세팅 물세팅 등등 모두 당연하게 후배들이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안에선 본인의 업무를 은근히 다 시키기 시작합니다. 온갖 명분을 다 갖다 붙여 어떻게든 시키고 입으로만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가끔은 내가 후배들을 위해 커피 주문도 하고, 식당에서 물도 따라줘야 합니다.

상식적으로 나도 월급을 받는 직원이면.. 내가 할 일은 철저하게 내가 해야 합니다.

<말을 줄이세요>
말은 아낄수록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우선 지루합니다. 우리는 개그맨이 아니니까요.

말을 많이 하게 되면 후배들의 소중한 업무 시간을 뺏습니다.
근무 시간 내에 업무를 마치고 칼퇴하고 싶은데, 영양가 없는 잔소리와 노잼인 이야기 듣다가 시간을 뺏겨 야근하면.. 집 가는 길 내내 욕을 먹게 되실 겁니다.

말을 많이 하면 말실수를 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운이 없으면 부모가 없는 후배에게 "아버지 뭐하시노?" 를 시전 할 수도 있습니다..

말로써 생긴 마음의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평생 남습니다.

그 말은 즉 평생 여러분 욕을 할 것이고 강력한 파급력으로 계속해서 퍼질 것입니다..

말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직장 상사 사진
회사의 성장

<일 하는 방법과 요령을 가르쳐주세요>
내가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후배들은 아직 모르는 게 많아 업무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직장에 출근하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입니다.

일을 대신해주는 게 아닌 일하는 방법과 요령을 알려주면 선배가 아닌 평생의 은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다 알려주면 내 자리가 위협받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한번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평생 살아갈 수 없습니다.내가 알고 있는 것은 빨리 후배들에게 전수해주고 나는 새로운 것을 또 시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선순환이 되어 회사가 성장을 합니다.

회사의 성공이 나의 성공은 아니지만, 성장이 멈춘 불안정한 회사에 다니는 "나"보단 성장하는 안정적인 회사에 다니는 "내"가 더 좋지 않으신가요?



현재 우리는 후배들에게 과연 좋은 선배일까요? 후배들이 우리가 없는 곳에서 우리에 대해 칭찬을 하고 있을까요?

회사에서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면 먼저 후배들부터 공략해보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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