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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

사업 성공하는 손님(고객)을 응대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by 갖뷰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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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잘하는 방법(장사의 神 , 우노 다카시)

우노 다카시 장사의 신 사진
장사의 神

안녕하세요 사업하기 참 힘드시죠? 코로나 시국이라 더더욱 사업함에 있어 어려움이 많은 시기 입니다.

그런 여러분을 위해 제가 밤새 열심히 읽은 책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神"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자카야 모두 좋아하시죠? 저자인 우노 다카시는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 술장사의 신! 이라고 하네요 ㅎㅎ.. 

이 책은 술집장사로 비유하여 "사업" 자체의 기본 개념과 노하우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 입니다. 

책에 나온 문장들은 되도록이면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저만의 해석으로 바꿔 리뷰하겠습니다.

관심이 가시면 꼭 책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4,000원에 밖에 안해요...! 



"장사의 기본 개념"


장사는 정말 쉽습니다. 싸게 사와서 비싸게 팔면 됩니다.

제가 만약 생선을 판다고 가정해볼게요. 일의 난이도로 봤을 때 고기를 잡기 위해 목숨 걸고 바다에 나가는 어부, 그리고 단순히 그걸 싸게 사 와서 비싸게 판매하는 나. 둘 중 누가 쉬울까요?

네 맞습니다. 단순히 판매하는 제가 쉽습니다. 이게 장사 입니다. 장사는 가장 쉽습니다.


"장사가 잘 되는 방법"


장사가 잘 되는 방법도 쉽습니다. 손님이 많이 오면 됩니다.

다시 난이도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새로운 손님을 오게 하는 것과 왔던 손님을 다시 오게 하는 거, 둘 중 어떤 게 더 쉬울까요? 당연히 왔던 손님을 다시 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바로 단골손님을 만드는 것이죠.

단골손님을 만들기 위해선 가게가 기억에 남아야 합니다. 물론 좋은 기억으로 남아야 합니다. 기억에 남기 위해 음식이 정말 맛있던지, 특출난 서비스가 있어야 합니다. 둘다 없다면 이 방법뿐 입니다. 나와 친해지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 요식업을 하시는 분들 중, 요리 전문가 보단 비전문가가 훨씬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방송에 나오는 셰프들과 대기업에서 스카웃한 뛰어난 쉐프들 그리고 한평생을 김치찌개만 만드신 할머니를 절대적인 맛의 영역에선 이길 수 없습니다.

손님과의 관계 쌓기로 승부해야 합니다.


"손님과의 관계 쌓기"


점심 식사로 회사 근처에 자주 가는 닭볶음탕 집이 있습니다. 여기는 늘 사람이 많습니다. 장사가 잘 됩니다. 닭볶음탕 밑반찬으로 꼬막무침을 주는 것도 특이합니다.그러나 가장 특이한 점은 들어갈 때 인사가 다른 가게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보통 "어서 오세요 ~ 몇 분이세요?"라고 하는데, 여기는 "배고프시죠? 계란 후라이 해놨어요 얼른 앉으세요" / "오전 근무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맛있게 해 드릴게요 여기 앉으세요" / "~씨는 오늘 안 오셨네요?"..

특히 ~씨는 안오셨네요? 이 멘트가 압권입니다. 이 사장님은 내가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음식점 사장님이 아닌"지인"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마치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핸드폰을 사도 지인 게 사고 싶고 차를 사도 지인에게 사는 게 안심됩니다. 점심식사도 지인이 운영하는 가게로 자연스럽게 자주 가고 있습니다.단골손님이 되었습니다.


"소형 가게 이기 때문에"


스타벅스에 들어갈 때 제가 자주가는 닭볶음탕 집과 같은 멘트를 들은 적이 있으신가요? 불가능합니다.

저 닭볶음탕 집이 소형가게 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보통 대형 프랜차이즈를 소형가게들은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절대 하지 못할 것들을 소형가게에선 할 수 있습니다.

- 진정성과 친근감 그리고 위트로 무장한 손님과의 디테일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 닭볶음탕 집의 꼬막과 같은 정형화된 구성에서 벗어난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좋은 걸 보았을 때 즉시 내 가게에 시도해서 실험해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대기업은 느리고 유연하지 못하여, 빠르고 유연한 작은 회사들에게 무너진 일들이 실제로 많이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언젠간 무조건 독립시킨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고 저자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직원 또는 아르바이트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내가 훗날 이런 가게를 운영할 비전을 갖고 일한다면 어떨까요?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미래에 내가 해야 하니 하나라도 더 배워보려 하고, 시도해보려 하고, 사장님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 이게 주인의식 아닐까요?

그런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선 독립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독립의 포부를 밝히는 친구가 있다면 배신자라 생각하지 마시고.. 내 가게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게 될 친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독서리뷰를 마치며..목표가 생겼습니다."


좋은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습니다.

좋은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키워드 잘 달고 화려한 사진을 넣어 신규 유입을 늘리는 것보단, 제 블로그에 한번 오신 분들이 글을 읽고 재미와 감동 그리고 유익함을 느껴 자주 방문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저라는 사람이 무엇을 했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진정성 있게 공유하고 싶습니다.

무언가의 성공이란 이런 마음에서 출발하는 게 아닐까요? 도움이 되셨다면 여러분을 위해 꼭 책을 정독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노 다카시 _장사의 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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